택스코디가 말하는 아는 만큼 돈 버는 세금이야기

세알못 - 경정청구는 국세청 홈택스나 다른 AI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이 방법이 제일 잘 활용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무엇인가요? 택스코디 - 개인이 경정청구를 진행하고 그 금액이 많지 않다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접 경정청구 할 때 조심할 것은 본인이 공제대상자에 해당하는지, 즉 세법에 따른 요건에 맞는 사람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법령상 공제대상자에 해당한다면 자체적으로 소득자료 등을 입력해 혼자서도 경정청구가 가능합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하지만 금액이 유의미하게 크거나 기존 세무조정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자 한다면, 세무 전문가를 활용하는 방법을 가장 추천합니다. 금액이 큰 경우 세무서 담당 조사관에게 해당 경정청구..

세금 상식 사전 2024. 8. 12. 00:04

세알못 - 2월에 연말정산을 마친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국세청에서 5월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은행에 맡긴 정기예금의 이자율과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높아지면서 만기가 된 예금을 해지하고, 수익이 난 금융상품을 환매했더니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과세 금융소득을 줄이기 위해 금융자산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택스코디 - 종합과세되는 소득은 근로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임대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이 있습니다. 이 중 근로소득자는 매년 2월 회사를 통해 연말정산을 합니다. 하지만 근로소득 외에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이 있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대상자가 됩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금융자산 중에서 1∼2년 이내에 사..

세금 상식 사전 2024. 8. 7. 03:39

세알못 - 연금만으로 생활하는 은퇴자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나요? 택스코디 - 종합과세 대상 소득에 연금소득이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연금소득이 있다고 모두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연금소득은 크게 공적연금소득과 사적연금소득으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공적연금소득으로 국민연금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가입자가 받는 연금에는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이 있습니다. 이중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노령연금에만 소득세를 부과하고,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은 과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령연금 수급자가 모두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자는 국민연금공단에 노령연금 개시 신청을 할 때 소득세 과세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연금소득자 소득·세액공제 신..

세금 상식 사전 2024. 7. 31. 00:24

세알못 –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국세청으로부터 사업장이 일반과세자에서 간이과세자로 바뀐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일반과세자 때 지출한 인테리어 비용으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은 사실이 있어 재고납부세액으로 400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택스코디 – 일반과세자가 매출이 하락해 간이과세자로 전환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로 바뀌면 부가가치세 신고 시 세금이 제법 줄어들기 때문에 좋을 수 있습니다. 절세가 보이는 5가지 숫자 하지만 일반과세자일 때 고정자산 취득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세를 매입세액공제를 받았거나, 공제받았던 상품이 간이과세자 변경 당시 재고로 남아있다면 이로 인해 ‘재고납부세액’이라는 세금을 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일반과세자는 부가가치세 전액..

세금 상식 사전 2024. 7. 6. 00:04

저소득층에게 지급하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압류금지 기준금액이 인상돼(2020년 세법 개정안) 압류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자가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 누락하지 않도록 정부에서 직권으로 신청합니다. 부자들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을 통해 근로·자녀장려금 중 국세 체납액이 있을 때, 압류가 금지되는 기준금액을 기존 연간 150만 원에서 185만 원 미만으로 상향했습니다. 과거에는 근로장려금 예상수령액이 300만 원이고, 국세 250만 원을 체납한 상황이라면 30% 한도에서 90만 원을 국세 체납액 충당 후 나머지 210만 원 중 150만 원에 대해서만 압류를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법 개정 이후에는 국세 체납액 충당 후 나머지 2..

세금 상식 사전 2024. 6. 26. 00:04

세알못 - 이혼한 부부 자녀의 기본공제는 자녀를 부양하지 않는 사람은 받을 수 없나요? 택스코디 - 2인 이상의 직장인이 1인을 중복하여 공제대상자로 신청한 경우 실제 부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람의 공제대상자로 보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자녀를 실질적으로 부양하고 있는 이혼한 부 또는 모가 부양가족 기본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또 상호합의에 따라 남편 또는 부인의 공제대상 부양가족으로 신청해 공제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중복으로 공제하는 건 안 됩니다. 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 사업자편 만약 실제 부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사람이 두 명 이상이라면, 직전 과세기간에 자녀에 대해 부양가족으로 인적공제를 받은 사람으로 하고, 그런 사람이 없는 경우엔 해당..

세금 상식 사전 2024. 6. 24. 00:05

간단한 ‘O, X 형식’ 퀴즈입니다.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고, 떠오르는 데로 1번부터 10번까지 문제에 O 또는 X에 체크만 하면 됩니다. 자, 이제 시작합시다. 문항내용OX1조정대상지역 주택 취득 시,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으려면, 연속해서 2년을 거주해야 한다. 2상속을 받아 2주택이 되었다. 상속주택을 팔면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3남편 명의 집에 거주하고, 아내 명의 집은 전세를 주고 있다면, 임대소득세 과세대상이다. 410억 원 미만 아파트 한 채만 상속받으면, 상속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5전업주부인 아내, 생활비를 아껴 집을 사면 증여세가 부과된다. 6분산증여란 금액을 쪼개서 증여하는 절세법이다. 7혼인증여공제를 이용하면, 최대 3억 원까지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8작..

세금 상식 사전 2024. 6. 10. 00:03

퇴직금도 소득입니다.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퇴직소득세의 기본 원칙은 근속기간이 길수록 내야 할 세금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가령 퇴직금 1억 원을 받는 경우, 근속기간이 10년이면 세금이 384만 원 (3.8%)이지만 30년 일했다면 26만 원 (0.3%)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퇴직금이 클수록 근속연수에 따른 세금 차이는 더 늘어납니다. 퇴직금 5억 원을 받는 경우, 10년 근속자는 9,300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30년 근속자는 3,560만 원입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직장인은 물론이고, 공무원, 군인, 교사도 전부 일시·명예 퇴직금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로 이전한 다음에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30~40%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세금 상식 사전 2024. 6. 9.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