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는 무주택 또는 1주택 근로자가 주택을 취득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소득공제도 확대됩니다. 장기주택 저당차입금 이자 상환액 소득공제 한도가 1,8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증가했고, 특히 대상 주택도 기준시가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2023년에 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하락을 했기에, 더욱 그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알못 – 그럼 쉽게 말해서 얼마까지 절약할 수 있는 건가요?
택스코디 - 예를 들어 만일 24%의 세율을 적용받는 근로자라면 최대한도 적용 시 480만 원의 소득세가 줄어드는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녀 장려금 대상과 지급액도 오릅니다. 기존에는 총소득 4,000만 원 미만 가구 자녀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하였으나, 총소득 7,000만 원으로 확대되고 1인당 지급 금액이 100만 원까지 확대됩니다.
월세 공제액의 한도와 대상자도 확대됩니다. 기준이 되는 총급여가 1,000만 원씩 상향돼, 총급여 8,000만 원, 종합소득금액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 등까지 확대됩니다. 공제 한도 역시 월세액 중 750만 원 한도에서 1,000만 원까지로 증가합니다.
2024년에는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이 전년 대비 105%를 초과한다면 증가분에 대해 100만 원 한도로 10%만큼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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