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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준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상속과 증여

by 택스코디 2023. 12.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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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알못 – 어느 정도 재산을 물려받으면 상속세를 내게 되나요?
 
택스코디 - 현행법 기준으로 상속재산이 15억 원 정도라면 상속세 대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배우자가 없을 때 5억 원, 배우자가 있으면 10억 원을 공제받을 수 있으므로 공제 금액 기준으로 상속세 납부 여부를 확인해 보면 됩니다.
상속세는 상속받는 시기의 자산 시가를 기준으로 하므로 지금 당장 납부 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향후 자산 상승률을 고려해 과세 여부를 예상해볼 것을 권합니다.
 

 
직장인 세테크의 기술
직장인의 첫 세금·회계 공부, 재무제표 읽기부터 연말정산까지! 생활세금 상식부터 노후 준비 세테크까지! 금융업 종사자들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동산업 종사자들은 일반인이 주식이나 펀드로 돈 벌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전문가일수록 자신의 관점에서만 이야기합니다. 부동산은 부동산대로 주식은 주식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든, 주식으로 돈을 벌든, 소득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따라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세테크를 시작하려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은 이 책, 〈직장인 세테크의 기술〉은 쉽고 깔끔한 정리로 ‘세테크 입문자가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왕초보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세테크를 전혀 모르는 ‘세알못’ 씨도 당장 세테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자, 당신의 건투를 빕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3.27

 
세알못 - 상속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나요?
 
택스코디 – 먼저 상속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상속과 관련한 이야기를 부모님 생전에 나누는 것이 암묵적으로 불편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나중을 생각하면 이런 인식을 바꾸는 것이 최선의 상속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내가 사망하기 전까지 상속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 자녀에게 엄포를 놨다가 죽음을 앞두고 급하게 고민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훨씬 많은 상속세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속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증여 가액이 합산되는 기간을 고려해 5년, 10년마다 미리 재산을 증여해두면 훗날 상속 시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됩니다.
 
세알못 - 부모는 무얼 준비하면 좋나요?
 
택스코디 - 상속을 예정에 둔 부모는 자신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보유한 자산이 부동산 위주인지, 금융자산은 얼마나 되는지, 대출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개인 채무의 경우에는 차용증을 준비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고는 자신이 보유한 자산에 따라 증여하는 방식을 결정해야 합니다. 증여라고 다 똑같은 방식으로 증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칙적으로 상속세나 증여세는 시가를 기준으로 자산을 평가하지만, 시가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토지나 상가가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준시가 등의 기준으로 자산을 평가하는데, 일반적으로 시가 대비 30~80% 수준으로 자산 가격이 산정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아파트(면적 54㎡, 시세 13억 원, 평가액 13억 원)와 상가(면적 93㎡, 시세 13억 원, 평가액 8억 원)를 각각 증여하는 경우를 사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사전증여 이력이 없다는 가정하에 아파트의 증여세는 약 3억 3,000만 원이고 상가의 증여세는 1억 6,000만 원 정도로 자산 종류에 따라 증여세가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대부분 세금을 다룬 책은 거래 과정별로 구성되어 있다. 집을 사면 취득세, 집을 갖고 있으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낸다. 이후 집을 팔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물론 집을 증여받거나 상속받아도 세금이 발생한다. 하지만 내용도 어렵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면 굳이 집중해서 알아볼 이유도 적기 때문에 거래 단계에 따라 세금을 공부하기는 어렵다.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사례별 절세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세금 인풀루언서 택스코디의 블로그 게시글 중 조회 수가 높은 글을 선별해 지금 고민해야 할, 또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상황에 따른 세금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본 책에서 제시하는 큰 틀만 잘 이해하고 있으면 세법이 바뀌더라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생애주기란 사람이면 누구나 거치게 되는 ‘출생 → 성장 → 결혼 → 자녀 양육 및 교육 → 자녀독립 → 노후 → 사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일생 단계를 말합니다. 결혼으로 새로운 가정을 형성한 다음 생애주기는 ‘신혼기 → 자녀출산 및 양육기 → 자녀 교육기 → 자녀 독립기 → 은퇴기’의 5단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신혼기는 20대 후반에서 시작하여 30대는 자녀출산 및 양육기, 40대는 자녀 교육기, 50대가 되면 자녀 독립기, 60대부터는 노년기에 해당합니다. 자녀의 대학 입학, 결혼 또는 집을 장만하기 위해서는 큰돈이 필요하므로 미리 필요한 시점에 맞추어 돈을 모아 목돈을 준비해놓아야만 합니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자금도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돈 관리라고 합니다. 이러한 돈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빚더미에 올라앉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돈 관리의 최종 목표는 일생을 경제적 위기 없이 행복하게 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애주기별로 적절한 돈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11.30

 
세알못 - 자녀는 무얼 준비해야 하나요?
 
상속세는 부모가 가졌던 모든 재산을 기준으로 사망 시점에 한꺼번에 과세하기 때문에 자녀의 세 부담이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세금을 내기 위해 갑자기 현금 재원을 마련하려면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높으므로 여력이 된다면 일부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미리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면 종신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보험 가입 시 계약자와 수익자가 자식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보험료의 납입 출처도 반드시 자식이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직접 보험료를 내면 증여로 추정돼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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