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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사무실은 무조건 가까운 게 좋을까?

세금 상식 사전

by 택스코디 2023. 8. 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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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알못 - 세무사 사무실은 무조건 가까운 게 좋은 건가요?
 
택스코디 - 디지털 시대입니다. 세금신고는 인터넷을 통해 전자신고를 합니다. 서식지에 손으로 신고서를 작성해 수기 신고하는 일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절세의 기술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관련 정보를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책은 택스코디가 절세에 관한 대부분 지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상세한 사례와 함께 기존의 정책 해설과 그에 따른 절세법은 물론 새로운 정부에서 개정된 혹은 개정될 세법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습니다. 세금 관련 인기 블로그 ‘택스코디의 아는 만큼 돈 버는 세금 이야기’를 운영하고, 게시글 중 제일 조회수가 높은 글들 위주로 책의 지면에 실었습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팬덤북스
출판일
2023.02.20


세무 상담 역시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이나 전화통화가 훨씬 빠릅니다. 세무사가 요청한 자료도 메신저나 이메일을 통해서 주고받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회계사무실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의뢰인이 잠재 고객인 셈입니다.
 
세무서 근처에 있는 회계사무실에 맡겨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세무서 근처에 회계사무실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세무서 근처에 있으면 세무사나 사무실 직원으로서는 세무서 방문하기가 수월하므로 편한 건 사실이지만, 납세자인 고객으로서는 세무서 주변에 있는 회계사무실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회계사무실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은 있지만, 결국 자신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세무사는 스스로 직접 찾아야 합니다.
 
또 회계사무실이 본인 회사와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회계사무실이 가깝다고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세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세무사를 찾지도 않습니다.
 

세무사 사용 메뉴얼
면세사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몰라서 과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부가가치세를 내는 사장님, 소득세 신고를 기준경비율 대상인데 단순경비율 대상자로 알고 신고해서 엄청난 세금을 추가로 내는 프리랜서,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일한 사업소득이 동시에 발생했는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직장인. 이 모두가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만 있었어도 세금으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았을 사람들입니다. 주목할 건 이런 비슷한 일들이 누구에게나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런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기는 걸까요? 이렇게 세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절세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세법 지식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언제’ 세무사를 써야 하는지, 또 제대로 된 세무사를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서 납세자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적었습니다.
저자
최용규(택스코디)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7.30


결론적으로 회계사무실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계사무실 위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세무사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세무사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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