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알못 - 단도직입적으로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택스코디 - 납세자에게 절세라는 경제적 이득을 안겨줄 좋은 세무사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세무사를 만날 수 없는 사무실은 피하자
명의대여로 운영하는 무자격사를 피합시다. 이런 사무실은 보장되지 않는 서비스의 질과 무책임함으로 위험합니다. 명의대여 하는 세무사 이름이 자주 바뀌는 경우도 생깁니다. 상담은 세무사와 직접 하는 게 좋습니다. 처음 영업할 때만 보이다가 기장의뢰를 한다거나 막상 세무업무를 의뢰한 후부터 전화통화도 힘든 세무사는 피하는 게 낫습니다.
2. 구체적인 전문 분야가 있는 세무사를 찾자
업종은 다양하고, 세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업종별 세무기장, 개인사업자 기장, 프리랜서 전문, 소득세 신고대행, 법인 기장, 세무조사, 조세불복 등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세무사 한 사람이 다양하고 수많은 세법 분야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어도 모두 다 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3. 세무법인과 개인사무실의 차이는 단지 이름 차이일 뿐이다
세무법인이라고 하면 법인이라는 단어 때문에 규모가 크고, 개인사무실은 규모가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one-firm 형태의 법인을 운영하는 세무법인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세무법인 지점은 운영방식이 별산제나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되므로 개인 세무사 사무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공되는 서비스도 세무법인과 개인사무실 간의 차이가 없습니다. 대표 세무사의 역량이나 실력이 중요한 것이지 세무법인이기 때문에 그 세무사의 능력이 더 뛰어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4. 회계사무실 위치는 중요치 않다
과거에는 중요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가면 갈수록 사무실 위치의 중요도는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5. 상담하기 편하고 친절한 세무사를 찾자
실력이 바탕이 된 친절한 세무사를 찾아야 합니다.
6. 경력이 최소 2년 이상 된 세무사를 만나자
세무사에 합격하면 6개월 동안 수습 기간을 거칩니다. 수습과정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수습 세무사들은 본인이 세무사 사무실이나 세무법인에 입사해서 실무를 배웁니다. 6개월 수습을 마쳤다고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전문 분야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실력과 경험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자신의 전문 분야라고 말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은 합격하고 최소 2년은 지나야 합니다.
7. 사무실에 거의 출근하지 않는 세무사는 거르자
사무실에 거의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은, 그 사무실이 본인 사무실이 아니거나 거래처에 대해 신경을 전혀 안 쓰고 있는 경우입니다. 세무사가 거의 자리에 없으므로 세금 상담도 일반 직원이나 사무장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방문하기 전에 세무사 상담을 예약하고, 만약 세무사 상담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다른 세무사를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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