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탈세 유형과 국세청에 대응법은 어떤가를 살펴봅시다.
첫째, 차명계좌를 통해 해외 광고 대가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세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구독자가 10만 명에 이르는 유명 유튜버가 딸 명의의 차명계좌로 해외 광고 대가를 받고 신고를 누락했습니다. 국세청이 유튜버 본인의 소득파악에만 집중한다는 점을 악용해 타인 명의로 해외 광고 대가를 받는 방법을 이용한 것이죠.
이에 대해 국세청은 이자·배당 등 금융계좌 정보의 국가 간 교환을 활성화해서 과세 인프라를 최대한 구축해서 국제간 공조 강화를 통해 국외소득도 국내소득과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둘째, 해외 광고 대가를 1만 달러 이하 소액으로 쪼개어 받고 소득세 신고를 누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외국환거래법상 해외에서 국내로 보내는 돈은 1만 달러를 넘어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국세청은 해외 광고 대가를 1만 달러 이하 소액으로 쪼개어 받고 소득세 신고를 누락하는 방법에 대응하기 위해 건당이 아닌 연간 인별 1만 달러 초과 외환거래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셋째, 사업과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사업상 필요경비로 속여 소득을 탈루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유튜버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사업소득에 대한 전형적인 탈세의 방법입니다.
국세청은 인기 유튜버에 대한 세무조사를 철저히 하여 탈루한 소득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고 탈세가 궁극적으로는 본인들에게 손해임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세무사 사무실은 무조건 가까운 게 좋을까? (0) | 2023.08.16 |
---|---|
좋은 세무사를 고르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 (0) | 2023.08.15 |
유튜버라면 사업자등록을 하는 것이 낫다 (1) | 2023.07.07 |
유튜버 소득 국세청이 얼마나 알고 있나? (0) | 2023.07.06 |
프리랜서도 장부를 작성해야 하나요? 유튜버 단순경비율 확인 방법은? (2) | 202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