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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증여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상속과 증여

by 택스코디 2023. 8.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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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상속세를 내는 사람들이 4% 미만 특권층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에 있는 사람들 웬만한 사람들 다 걸려버리므로 보통 대중세가 됐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미리 대비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은 세금 차이가 꽤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상속ㆍ증여 절세법
상속·증여세는 그동안 부유층만 내는 세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증여세의 납세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재산상속을 고민하고 증여를 통해 재산상속을 미리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죽음은 예기치 않게 다가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속·증여설계는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죽음에 대한 사전준비인 동시에 남겨진 유족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며 안전장치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증여는 나중으로 미루면 미룰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이 추후 사망하더라도 상속세는 자신이 걱정할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여세와 상속세는 우리나라에서 고율의 세금으로 만만하게 보다가는 정말 큰 코 다칠 수 있죠. 자녀가 성년이 되면 독립하기 마련입니다. 그전까지 증여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다가 뒤늦게 자녀가 결혼해 독립할 나이가 되면, 집 한 채라도 마련해주어 가정생활을 안정되게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제야 주택이나 현금을 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집을 사주거나, 주택 매입 자금을 대주려고 하면 엄청난 증여세를 내야 한다는 사실을 직면하게 되고, 그제야 전문가를 찾는 게 일반적입니다. “세금폭탄 멘붕, 조금 일찍이 알았더라면 미리 준비만 해도 절세할 수 있는 상속ㆍ증여방법!” 본 책은 재산상속과 증여를 미리 실행하고자 고민하는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은 물론 실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별·상황별로 구체적인 상속·증여설계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상속과 증여가 필요하다는 수준을 넘어 상속·증여세의 계산구조, 절세전략 및 다양한 사례를 통한 상속·증여설계를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속·증여 설계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2.12.29


세알못 - ‘미리’라는 게 언제부터 해야 하는 건가요?
 
택스코디 - 요즘에 젊은 사람들은 부부간 부동산을 취득하더라도 공동 소유를 합니다. 나이 든 사람들은 대부분이 경제 활동을 한 사람 명의로 해놨죠. 남편들 명의로 해놓았는데 남자들이 재산을 많이 해놓고 아내가 적게 갖고 있는데 이게 죽을 때 순서가 중요한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죠.
 
반드시 남자가 먼저 죽어 줘야 하는데, 남자가 먼저 죽어주지 않고 여자가 먼저 죽으면 배우자 공제 때문에 세금 차이가 크게 납니다. 그러면 그때라도 배우자한테 6억 원 공제받고 증여할 수가 있으니까, 10년마다 6억 원씩을 줄 수 있습니다.
 
세알못 - 그러면 세금 없이 12억 원을 주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택스코디 - 10년마다 6억 원씩 공제하니, 10년 하루입니다.
 
자녀들한테도 미리 넘겨주고 배우자한테 넘겨준다고 보면, 3분의 1 전법을 쓰면 좋습니다. 3분의 1을 50대에 주고 3분의 1은 60대 주고 3분의 1은 상속까지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나눠서 주되, 그거를 어떻게 누구한테 언제 시기에 얼마 주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속까지 가져갈 재산, 사전 증여할 재산, 처분해서 바꿔서 현금화시켜서 줄 수 있는 것을 미리 검토해야 합니다.
 

세무사 사용 메뉴얼
면세사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몰라서 과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부가가치세를 내는 사장님, 소득세 신고를 기준경비율 대상인데 단순경비율 대상자로 알고 신고해서 엄청난 세금을 추가로 내는 프리랜서,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일한 사업소득이 동시에 발생했는데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과세예고통지를 받은 직장인. 이 모두가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만 있었어도 세금으로 인한 손해는 보지 않았을 사람들입니다. 주목할 건 이런 비슷한 일들이 누구에게나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런 문제들이 계속해서 생기는 걸까요? 이렇게 세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절세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세법 지식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언제’ 세무사를 써야 하는지, 또 제대로 된 세무사를 찾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서 납세자인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적었습니다.
저자
최용규(택스코디)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7.30


죽음의 시기는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증여 시기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시간 분산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수증자 분산을 시킬 수가 있고, 재산 분산을 시킬 수 있는 이 카드 3개를 쓸 수 있는 것이 증여입니다. 상속과 증여 재산을, 비율을 적절하게 잘 가져가야 합니다. 죽음의 시기는 조절할 수 없지만, 증여 시기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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