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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이란? 새로운 상품을 만들 때 BEP 분석은 필수다.

회계 상식 사전

by 택스코디 2023. 7. 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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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화를 만들 때 영화제작자의 최고 관심사는 '얼마나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볼까?' 일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몇 명의 관객이 영화를 봐야 할까?'일 것입니다.
회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첫 번째는 총매출에 관한 고민이고, 두 번째는 손익분기점에 관한 고민입니다.
 

사장님 절세법
세금을 계산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남들은 놓치는 공제항목을 하나라도 더 챙겨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장님 절세의 시작입니다. 반대로 세금에 대해 모르면 개인도 기업도 위험 부담이 커집니다. 집을 사고팔기 전에 세금을 검토하는 것처럼 사업을 할 때도 철저히 세금을 분석하고 따져야 합니다. 이 책은 예비사업가, 1인 사업가, 중견 사업가 등 사업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개념을 가장 쉽고 가장 빨리 터득하게 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돈 버는 회계 상식과 근로기준법, 급여 계산법, 4대 보험 실무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회계 파트에서는 관리 회계를 통해 정확한 손익분기점을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익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두 번째 사업자등록 파트에서는 사업자등록 전·후로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사항을 설명합니다. 세 번째 부가가치세 파트에서는 부가가치세 개념부터 계산법, 그리고 신고방법까지 알기 쉽게 안내합니다. 네 번째 종합소득세 파트에서는 세법상 비용의 구분과 처리개념을 설명하고 종합소득세 계산법과 그에 따른 절세법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노무 상식 파트에서는 직원을 한 명이라도 채용하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급여 계산법, 4대 보험 등에 관해 친절히 설명합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2.17


회알못 - 손익분기점이란 무엇인가요?
 
택스코디 -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한 영화 <명량>을 통해서 알아봅시다. 2014년 개봉한 영화로 제작비만 약 180억 원 이상 들어간 대작입니다. 이 영화가 손해 보지 않고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과연 몇 명의 관객이 관람해야 했을까요? 그 당시 관객 1인당 평균 영화 관람료는 8,000원 정도였습니다. 이 관람료 8,000원 전부 제작사 몫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부가가치세, 영화발전기금, 극장 상영료, 배급사 수수료 등으로 1인당 5,000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관객 1명이 영화를 볼 때마다 발생하는 비용 5,000원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수에 따라 변동(증가)합니다. 이처럼 매출에 따라 변동하는 원가를 변동원가라고 합니다.
 
1인당 매출액(8,000원)에서 변동원가(5,000원)를 빼고 나면 약 3,000원이 남고, 이 금액이 제작사에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 금액 역시 전부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제작에 약 180억 원 정도 비용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비용은 이미 발생한 비용으로 관객 수에 따라 변동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매출에 연동하지 않는 원가를 고정원가라고 합니다.
 
손익분기점이란 손해 보지 않을 판매량을 말하는데, <명량>의 경우 관객 1인당 3,000원 정도가 제작사 측으로 돌아온다고 했을 때 약 180억 원의 고정원가를 회수하기 위한 관객 수가 손익분기점이 됩니다. 즉 180억 원을 3,000원으로 나눈 값인 600만 명이 제작사가 손해를 보지 않는 손익분기점 관객 수입니다. 실제 관객 수가 1,761만 명이었으니 크게 흥행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계상식사전
회계를 ‘비즈니스 언어’라고 합니다. 회계라고 하는 언어를 알아야 비즈니스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회계라는 언어를 모르는 데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좁은 세계에서만 살아서 그런 것입니다. 그 이상 넓은 세계의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모르면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회계를 아는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업무만 담당하는 입사 초창기에는 회계 관련 부서가 아니라면 숫자와 관련된 일은 거의 하지 않죠. 그러나 연차가 쌓여 관리자로 승진하면 ‘조직 운영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우리 회사 매출이 얼마이고 그로 인해 수익은 얼마인지, 각종 지출과 외상거래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내년, 내후년도 계획을 제대로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회계는 역시 필수 지식입니다. 내 회사를 차렸을 때 하루하루 매출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경리부 직원 몫이지만, 자금계획을 세우거나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사장의 몫입니다. 돈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장이 반드시 회계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돈이 돌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할까요? 원가 계산은 또 어떻게 정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세금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고민을 해소해줄 회계 관리 비법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회계 상식사전》에 담겨 있습니다. 효과적인 회계 관리 비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다룹니다. 중소기업 사장, 1인 기업가,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새는 돈을 막고 이익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차근차근 상담해주듯 회계 관리의 ‘감’을 알려주고, 나아가 경영에 필수적인 크고 작은 팁까지 전달해줄 것입니다. 자 이제 책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6.17


손익분기점은 제품 또는 상품 등의 제조에 들어간 비용을 고려할 때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최저판매량 수준을 의미합니다. 매출액과 총비용(변동원가 + 고정원가)이 같아지는 지점을 의미하므로 영어로는 BEP(Break even Point)라고 합니다. 결국, BEP 분석은 손해를 보지 않는 최저판매량을 파악하여 해당 제품이 최저판매량 이상 팔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분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상품을 만들 때 BEP 분석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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