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코디가 말하는 아는 만큼 돈 버는 세금이야기

이혼 때 재산을 나누면서 세금 문제를 정리하지 못해 나중에 세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 취득하게 되면 이를 양도할 때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 세알못 - 아파트 2채와 상가 등 여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이혼하면서 아이들을 아내가 맡는 조건으로 아파트 1채와 상가의 소유권을 아내 명의로 이전해 줬습니다. 대가를 받고 소유권을 넘긴 게 아니어서 양도소득세는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뒤 세무서로부터 약 2억 원에 상당하는 양도세 고지서가 발부됐습니다. 대가 없이 소유권을 이전했는데, 왜 양도세가 부과되나요? 택스코디 - 소유권이전 등기원인이 '이혼 위자료 지급'일 경우, 아파트와 상가 모두 ..

부동산 세금 2024. 11. 14. 00:09

연간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 합산)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며, 건강보험료 인상 대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세무조사, 자금출처조사 대상자가 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중에서도 피부로 느껴지는 부분은 바로 건강보험료의 인상 문제입니다. 건강보험료는 금융소득이 1,000만 원만 초과해도 건강보험료 산정소득에 포함이 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지역가입자는 1,000만 원을 초과한 금융소득 전체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소득으로 잡힙니다. 직장가입자는 연간급여 외 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추가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가입자의 금융소득이 5,000만 원이라면, 연간 보수 외 소득 5,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세금 상식 사전 2024. 11. 13. 00:09

인생 황금기라는 40~50대 중년기지만, 크고 작은 고민도 적지 않은 시기다. 중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469/0000832540?cid=2001642 며느리를 믿는다면, 분산 증여는 가장 확실한 절세 방법 [중·꺾·마+: 중년 꺾이지 않는 마음]편집자주인생 황금기라는 40~50대 중년기지만, 크고 작은 고민도 적지 않은 시기다. 중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분산 증여에 대한 일반적 착각 증여 n.news.naver.com

세금 교육 자료 2024. 11. 12. 00:03

오피스텔은 업무용과 주거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법에 따라 같은 오피스텔이라도 업무용인지 주거용인지 실제 사용 용도에 따라 세금은 다르게 부과됩니다. 실질과세가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과세당국이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금은 재산세 과세 대장상 용도에 따라 구분해 부과합니다. 용도에 따라, 구입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관련한 복잡한 세제에 대해 살펴봅시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세알못 - 직장인이며 최근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텔 때문에 집을 살 때 취득세가 중과(重課)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피스텔은 사용 용도에 따라 세금이 많이 달라진다고..

부동산 세금 2024. 11. 11. 00:04

세알못 - 아버지의 빚 때문에 모든 상속 권한을 포기했습니다. 이후 우연히 아버지가 종신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알게 됐는데, 금액이 무려 4억 원에 달했습니다. 저는 상속을 포기했던 터라 4억 원은 못 받을 것으로 지레짐작했습니다. 택스코디 - 하지만 유사 사례에서 대법원은 “상속인에 대한 보험청구권은 고유재산”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즉 상속을 포기했더라도 세알못 씨는 사망 보험금 4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세알못 -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가족들은 상속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가족들은 아버지의 금융거래가 여러 금융사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선뜻 상속 여부를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만약 알지 못했던 채무가 나올 경우 상속으로 인..

상속과 증여 2024. 11. 10. 01:14

세알못 - 얼마 전 강남구에 자리한 상가건물의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저는 이 건물을 단순 임대수익 목적이 아닌, 리모델링을 통한 밸류업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약 당시 잔금일까지 기간을 4개월로 설정하고 이를 특약 사항에 기재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체결 후 약 3개월이 지난 시점, 매도인의 친아들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매도인께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매매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제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고, 잔금 이행과 관련하여 어떤 사항들을 체크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택스코디 -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의뢰인께서 매수인의 편에서 필요한 절차를 차근..

상속과 증여 2024. 11. 9. 00:05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의 약자입니다. 회사가 아닌 '개인'이 퇴직연금을 직접 적립하고 운용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DB형과 DC형이 적립금을 회사에서 내어주는 것과 달리 IRP는 직접 돈을 넣고 운영해 연금 수령 시기에 나눠 받는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스무살부터 배우는 절세법 예를 들어 A라는 근로자가 B 회사에서 3년 일한 후 C 회사로 이직해 3년을 근무하고 퇴직했다고 가정합시다. B 회사가 지급한 퇴직금은 퇴직연금을 통해 운용해 왔겠지만, 이직하면서 지급이 완료되고 '연금'의 성격을 잃습니다. C 회사에서 퇴직한 이후 받는 퇴직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 씨가 IRP를 만들어 이 퇴직금을 적립하면 한 회사에 오랫동안 재직한 이후 받게 되는 연금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한 회사에 오..

세금 상식 사전 2024. 11. 8. 00:04

세알못 - 취업 대신 창업에 뛰어들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를 활용해 증여세 없이 부모님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해당 제도는 5억 원까지는 증여세가 면제되지만, 한 번에 5억 원을 줄 여력이 없던 저의 아버지는 먼저 1억 원을 줬습니다. 몇 년 뒤, 4억 원을 추가로 받아 사업장에서 받은 대출 3억 원을 상환하고, 1억 원은 사업장에서 필요한 설비를 구매했습니다. 저처럼 필요한 창업자금을 여러 번 나눠 받아 이를 대출 상환하는데 사용했다면, 증여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택스코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버지에게 받은 자금이 모두 과세특례 대상은 아닙니다. 창업자금을 증여받아 창업을 한 자가 새로 창업자금을 증여받아 2년 이내에 당초 창업한 사업과 관련해서..

상속과 증여 2024. 11. 7.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