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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예상 지출액을 경비 통장에 미리 옮겨놓자, 고정비를 줄이는 방법은?

회계 상식 사전

by 택스코디 2023. 6.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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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벌어도 펑펑 쓰는 데는 장사 없습니다. 돈을 내실 있게 쓰려면 반드시 매달 예상 지출액을 경비 통장에 미리 옮겨놓아야 합니다.
 
"이번 달에는 반드시 이 금액으로 버텨봐야지."
 
사람에게는 신기한 능력이 있어서 이렇게 마음먹으면 버텨집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금액으로 한 달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얼마나 생각 없이 경비를 지출했는지 처절하게 반성하게 됩니다.
가끔 어떤 대표들은 작은 빚도 참지 못합니다. 거래처에서 대금 지급을 요구하면 그날 바로 입금해버리죠. 절대 이렇게 사업을 운영해선 안 됩니다.
 

사장님 절세법
세금을 계산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남들은 놓치는 공제항목을 하나라도 더 챙겨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장님 절세의 시작입니다. 반대로 세금에 대해 모르면 개인도 기업도 위험 부담이 커집니다. 집을 사고팔기 전에 세금을 검토하는 것처럼 사업을 할 때도 철저히 세금을 분석하고 따져야 합니다. 이 책은 예비사업가, 1인 사업가, 중견 사업가 등 사업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개념을 가장 쉽고 가장 빨리 터득하게 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돈 버는 회계 상식과 근로기준법, 급여 계산법, 4대 보험 실무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회계 파트에서는 관리 회계를 통해 정확한 손익분기점을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익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두 번째 사업자등록 파트에서는 사업자등록 전·후로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사항을 설명합니다. 세 번째 부가가치세 파트에서는 부가가치세 개념부터 계산법, 그리고 신고방법까지 알기 쉽게 안내합니다. 네 번째 종합소득세 파트에서는 세법상 비용의 구분과 처리개념을 설명하고 종합소득세 계산법과 그에 따른 절세법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노무 상식 파트에서는 직원을 한 명이라도 채용하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급여 계산법, 4대 보험 등에 관해 친절히 설명합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2.17

 
사업을 운영하면서 줄 돈을 절대로 빨리 지급하면 안 됩니다. 줄 돈은 빨리 주고, 받을 돈은 늦게 받으면, 그것이 바로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따라서 반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항상 줄 돈을 천천히 주고, 받을 돈은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받아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업 자금이 마르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흑자도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무에서 꽤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돈을 늦게 주고 싶다고 무작정 늦출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게 하면 아무도 자신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을 그때그때 주는 게 아니라 약속한 날짜에 주면 됩니다. 약속한 날짜에 잊지 않고 주면, 그게 바로 신용 있는 대표입니다. 갑을 관계라는 관점에서 보면 돈을 지급하는 쪽이 보통 갑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대금지급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한두 달 시행착오를 거치면 누구나 정착시킬 수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정해진 날짜에 경비를 지급해봅시다. 지급 날짜는 앞에서 정한 매출 통장에서 다른 통장으로 돈을 옮기는 날짜와 통일하는 것이 실무상 편할 것입니다.
 
회계 책을 보면 비용을 변동비와 고정비로 구분합니다. 변동비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비용이고, 고정비는 늘 일정한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이라면 상품 매입비는 매출에 따라 증가하는 변동비에 해당하고, 사무실 임대료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내기 때문에 고정비에 해당합니다.
 
변동비와 고정비 중에서 대표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비용은 고정비입니다. 고정비가 큰 사업은 불경기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출이 없어도 지급해야 할 금액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파산하는 대부분 사업은 고정비를 버티지 못해서입니다. 따라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경비를 지출할 때 그 비용을 변동비로 만들 수 없을지 매번 고민해야 합니다.
 

회계상식사전
회계를 ‘비즈니스 언어’라고 합니다. 회계라고 하는 언어를 알아야 비즈니스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회계라는 언어를 모르는 데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좁은 세계에서만 살아서 그런 것입니다. 그 이상 넓은 세계의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모르면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회계를 아는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업무만 담당하는 입사 초창기에는 회계 관련 부서가 아니라면 숫자와 관련된 일은 거의 하지 않죠. 그러나 연차가 쌓여 관리자로 승진하면 ‘조직 운영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우리 회사 매출이 얼마이고 그로 인해 수익은 얼마인지, 각종 지출과 외상거래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내년, 내후년도 계획을 제대로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회계는 역시 필수 지식입니다. 내 회사를 차렸을 때 하루하루 매출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경리부 직원 몫이지만, 자금계획을 세우거나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사장의 몫입니다. 돈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장이 반드시 회계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돈이 돌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할까요? 원가 계산은 또 어떻게 정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세금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고민을 해소해줄 회계 관리 비법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회계 상식사전》에 담겨 있습니다. 효과적인 회계 관리 비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다룹니다. 중소기업 사장, 1인 기업가,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새는 돈을 막고 이익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차근차근 상담해주듯 회계 관리의 ‘감’을 알려주고, 나아가 경영에 필수적인 크고 작은 팁까지 전달해줄 것입니다. 자 이제 책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6.17

 
세알못 - 고정비를 줄이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택스코디 - 다음과 같습니다.
 
● 직원을 직접 채용하기보다 아웃소싱할 수 있는지 고민합니다.
● 공유오피스를 이용해 필요한 공간만큼만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합니다.
● 매달 일정 금액이 나가는 모든 비용의 필요성을 다시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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