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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면서 손해반 보고, 세금만 엄청 냈다?

사장님 세금

by 택스코디 2024. 6.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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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라는 말은 세금의 기본 원칙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입니다.
부동산을 2억 원에 사서 3억 원에 팔면 1억 원을 벌게 됩니다. 즉 1억 원의 소득이 발생한 거죠. 과세당국에서는 그 1억 원에 대해서 적정 세율을 곱한 뒤 세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가져갑니다.
 

절세가 보이는 5가지 숫자

 
세알못 - 만약 부동산을 3억 원에 사서 2억 원에 손해를 보고 팔았다면요?
 
택스코디 - 세금은 돈을 벌었을 때, 즉 소득이 생겼을 때만 냅니다. 돈을 벌지 못해 소득이 없으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말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사업하면서 손해를 보고, 세금만 엄청 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사업자가 제법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손해인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목표한 만큼 사업이 안 되어서 화가 날 수는 있겠지만, 사업체를 운영하며 굶어 죽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 있다면 어느 정도 소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그에 따르는 세금이 발생한 것입니다. 생각 외로 상당수 사업자가 월 결산을 하지 않아 실제로 사업으로 얼마를 버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지난달에 손해를 봤는지 이익을 봤는지 모르며, 손해를 봤다는 것을 알아도 얼마나 손해를 본 것인지 숫자로 파악하고 있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세금을 알면 돈이 보인다: 사업자편

 
다음은 그냥 세금 자체가 싫은 겁니다. 실제로는 어느 정도 돈을 벌어서 세금이 나오는 것인데, 세금 자체가 너무 싫은 경우 늘 입버릇처럼 말하고 하죠.
세금을 내기 싫으면 돈을 벌지 않으면 됩니다. 소득이 없으면 절대로 세금도 없습니다. 세금을 내는 것은 내가 그만큼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내야 할 세금이 너무 많다는 것은 내가 어마어마하게 돈을 벌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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