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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로 살펴 보는 회사 부도가능성, 부채비율, 유동비율이란?

회계 상식 사전

by 택스코디 2023. 8.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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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하는 이유는 갚을 돈을 제때 갚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재산이 많다 해도 제때 갚을 수 있는 유동성(돈)이 없으면 회사는 망합니다. 물론 애초에 부채가 없으면 망하지 않겠죠. 바꿔 말해서 어떤 회사가 망할 위험성이 높은지 낮은지 알려면, 그 회사 부채를 파악하고 이를 적절한 시기에 상환할 능력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사장님 절세법
세금을 계산하는 원리를 이해하면, 남들은 놓치는 공제항목을 하나라도 더 챙겨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장님 절세의 시작입니다. 반대로 세금에 대해 모르면 개인도 기업도 위험 부담이 커집니다. 집을 사고팔기 전에 세금을 검토하는 것처럼 사업을 할 때도 철저히 세금을 분석하고 따져야 합니다. 이 책은 예비사업가, 1인 사업가, 중견 사업가 등 사업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개념을 가장 쉽고 가장 빨리 터득하게 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돈 버는 회계 상식과 근로기준법, 급여 계산법, 4대 보험 실무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회계 파트에서는 관리 회계를 통해 정확한 손익분기점을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익의 중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두 번째 사업자등록 파트에서는 사업자등록 전·후로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사항을 설명합니다. 세 번째 부가가치세 파트에서는 부가가치세 개념부터 계산법, 그리고 신고방법까지 알기 쉽게 안내합니다. 네 번째 종합소득세 파트에서는 세법상 비용의 구분과 처리개념을 설명하고 종합소득세 계산법과 그에 따른 절세법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노무 상식 파트에서는 직원을 한 명이라도 채용하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급여 계산법, 4대 보험 등에 관해 친절히 설명합니다.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2.17

 
먼저 장기 부도 위험부터 살펴보죠. 회사 주주의 몫인 자본과 남에게 갚아야 할 의무인 부채의 크기를 비교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가 위험한지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내 돈과 비교해서 남의 돈이 크다면 이자와 원금 상환으로 지출될 금액이 커서 일시적인 자금경색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익의 크기를 감소시키므로 회사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 부채비율 = 부채 / 자기자본
 
장기대출은 만기까지 이자만 잘 낸다면 차입금 자체의 크기가 당장 문제를 일으키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사용한 카드값은 원금 자체를 당장 갚지 않으면 복잡한 문제가 되죠. 이처럼 유동부채는 만기가 연장되지 않으면 1년 이내에 원금 자체를 상환해야 하므로 비유동부채보다 더 큰 부담이 됩니다.
 
이번 달 카드값은 정해진 날짜가 되면 통장에서 빠져나갈 겁니다. 그런데 현금이 없다면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합니다. 들어올 현금과 동원할 수 있는 자금까지 말입니다.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는 1년 내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이 있습니다. 유동자산에는 예금통장에 있는 돈처럼 즉시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도 있고, 매출채권처럼 회수해야 하는 금액도 있습니다. 또 재고자산처럼 판매되고 회수까지 되어야 현금화가 되는 항목들도 있습니다.
 
회사의 유동부채를 초과하는 현금성 자산이 있다면 별문제 없지만, 자금 부족으로 채권을 동원해야 하거나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재고로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회사의 미래는 불안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자산을 총동원하고도 충당이 안 되면 회사에 대한 더 엄격한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회계상식사전
회계를 ‘비즈니스 언어’라고 합니다. 회계라고 하는 언어를 알아야 비즈니스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회계라는 언어를 모르는 데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좁은 세계에서만 살아서 그런 것입니다. 그 이상 넓은 세계의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모르면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회계를 아는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업무만 담당하는 입사 초창기에는 회계 관련 부서가 아니라면 숫자와 관련된 일은 거의 하지 않죠. 그러나 연차가 쌓여 관리자로 승진하면 ‘조직 운영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우리 회사 매출이 얼마이고 그로 인해 수익은 얼마인지, 각종 지출과 외상거래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내년, 내후년도 계획을 제대로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회계는 역시 필수 지식입니다. 내 회사를 차렸을 때 하루하루 매출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경리부 직원 몫이지만, 자금계획을 세우거나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사장의 몫입니다. 돈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장이 반드시 회계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돈이 돌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할까요? 원가 계산은 또 어떻게 정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세금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고민을 해소해줄 회계 관리 비법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회계 상식사전》에 담겨 있습니다. 효과적인 회계 관리 비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다룹니다. 중소기업 사장, 1인 기업가,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새는 돈을 막고 이익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차근차근 상담해주듯 회계 관리의 ‘감’을 알려주고, 나아가 경영에 필수적인 크고 작은 팁까지 전달해줄 것입니다. 자 이제 책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6.17

 
그런 의미에서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서 구한 유동비율은 회사 유동성의 단기 안정성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척도입니다. 유동비율이 100%가 넘으면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많은 것이고, 당장 자금 부족으로 위험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작다는 객관적인 지표가 됩니다. 비율을 알아두고 활용하면 이렇게 편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동비율을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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