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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2배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OO이다.

회계 상식 사전

by 택스코디 2023. 7. 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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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생멸행정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신생기업 10곳 중 7곳은 5년 내 폐업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사업이 망하는 이유는 100가지도 넘겠지만, 그중에서 오랜 기간 창업을 착실하게 준비한 사람일수록 많이 하는 대표적인 실수이자 착각이 하나 있습니다.
 
"내 사업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으면, 고객은 저절로 찾아올 거야!"
 
하지만 창업을 하고 나서 머지않아 깨닫습니다. 아무리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아도 고객이 없으면 끝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고객은 절대로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도 고객은 결코 그냥 찾아오지 않습니다. 내 커피가 스타벅스 커피보다 10배나 뛰어나더라도, 내 카페에는 파리 날리고 스타벅스에는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매출이 없으면 사업은 망합니다. 매출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고서 절대 사업을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 세금 신고 가이드
시대가 변하면서 새롭게 생겨 난 직업, 신규 사업군에 대한 세금 신고, 법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우니 그 전에 소득을 많이 챙긴 사람은 이득인 셈입니다. 가상화폐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범주로 묶을 수 있는 유튜버, 파워블로거, 인풀루언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역시 과거에는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장래 희망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직업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직장인, 그리고 은퇴자까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해 막연한 꿈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은 업종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콘텐츠로 어떻게 돈을 벌고, 또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
잡빌더 로울,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6.30

 
세알못 - 그럼 어떻게 하면 그 중요한 매출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나요?
 
택스코디 - 도서관에 가면 이에 관한 책이 수백 권은 있을 겁니다. 그만큼 어렵기도 하고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매출에 관한 일반적인 이야기는 다른 책에 맡기고, <회계 상식 사전>에서는 매출의 구성 요소들을 숫자 측면에서 살펴봅시다. 이를 통해 매출이 100억 원 발생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결합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무슨 사업이든 매출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크게 네 가지 선행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매출을 만드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 = 수량 × 가격
 
● 수량 = 트래픽 × 전환율
 
● 매출 = 수량 (트래픽 × 전환율) × 가격
 
매출을 한마디로 말하면 '수량과 가격이 곱'인데, 수량은 '트래픽과 전환율의 곱'입니다. 따라서 매출을 증가시키려면 트래픽, 전환율, 수량, 가격 이 네 가지 요소 중 하나를 반드시 증가시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매출을 2배로 증가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냥 가격을 2배로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찾아오는 손님(수량)이 확 줄어들지 않을까요?
실무에서는 이처럼 트래픽, 전환율, 수량, 가격 중 한 가지를 급격히 증가시키기는 힘듭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모든 것이 다 공개되어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자신만 그렇게 특출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접근해봅시다.
 
● 트래픽을 20% 늘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전환율을 20% 늘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수량을 20% 늘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가격을 20% 늘리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트래픽, 전환율, 수량, 가격 각각을 20% 증가시킨다면 매출은 몇 배나 늘어날까요? 20%가 4개이므로 80% 정도 증가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네 가지 요소의 개선 효과가 복리로 적용한다면 매출의 증가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 × 1.2 × 1.2 × 1.2 = 2.0736
 

회계상식사전
회계를 ‘비즈니스 언어’라고 합니다. 회계라고 하는 언어를 알아야 비즈니스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회계라는 언어를 모르는 데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좁은 세계에서만 살아서 그런 것입니다. 그 이상 넓은 세계의 존재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을 모르면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회계를 아는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 업무만 담당하는 입사 초창기에는 회계 관련 부서가 아니라면 숫자와 관련된 일은 거의 하지 않죠. 그러나 연차가 쌓여 관리자로 승진하면 ‘조직 운영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우리 회사 매출이 얼마이고 그로 인해 수익은 얼마인지, 각종 지출과 외상거래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내년, 내후년도 계획을 제대로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창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회계는 역시 필수 지식입니다. 내 회사를 차렸을 때 하루하루 매출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경리부 직원 몫이지만, 자금계획을 세우거나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사장의 몫입니다. 돈과 관련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사장이 반드시 회계 구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돈이 돌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해야 할까요? 원가 계산은 또 어떻게 정해야 좋을까요? 그리고 세금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은 고민을 해소해줄 회계 관리 비법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회계 상식사전》에 담겨 있습니다. 효과적인 회계 관리 비법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다룹니다. 중소기업 사장, 1인 기업가, 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새는 돈을 막고 이익을 제대로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차근차근 상담해주듯 회계 관리의 ‘감’을 알려주고, 나아가 경영에 필수적인 크고 작은 팁까지 전달해줄 것입니다. 자 이제 책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
저자
최용규
출판
다온북스
출판일
2023.06.17

와우, 2배가 넘습니다. 매출을 2배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트래픽, 전환율, 수량, 가격 모두를 20%씩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실무에서는 이렇게 수식으로 정확하게 계산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매출이 줄었다고 한숨부터 쉬지 말고, 이 네 가지 요소들을 하나씩 떠올려봅시다. 그리고 그것들을 늘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무심코 놓치고 있었던 것은 없는지 확인합시다. 의외로 20%는 쉽게 달성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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